휴온인베스트먼트,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잔여세대 분양

휴온인베스트먼트는 제주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가 사전예약 완판 후 일부 잔여세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99㎡, 공급면적 135㎡, 총 68가구 규모로 구성됐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단지는 광폭 테라스 및 층간 소음 방지 설계, 세대 내부의 특화 옵션(독일 가전 밀레사의 가전 기구-와인 냉장고, 후드 결합형 인덕션 4구, 냉동-냉장고를 갖춘 냉장고, 이탈리아 주방가구 등)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엔 큰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장, 휴식을 위한 선큰가든과 커뮤니티 라운지는 파티 룸과 유리온실형 스터디 카페가 조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의 약 379만㎡ 부지에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지원시설 등을 갖춘 교육특화도시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 캠퍼스(KIS)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제주 국제학교는 2022년 현재 4개교에 6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수업 중인 국제학교 4개교 외에 국제 대학교가 포함된 모두 3개의 국제학교가 추가 개교 예정이어서 가까운 시일에 3000명의 학생이 재학할 수 있는 3개의 국제학교가 개설될 예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국제학교(KIS)는 시설 증축으로 약 300명 정도로 정원 확대를 진행 중이며, 다른 국제학교인 브랭섬홀아시아(BHA)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은 입학 정원을 350명과 304명씩 각각 증원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영어교육도시 학교의 증원이 약 10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과 영국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새롭게 체결해 영어 도시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되면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이르게 된다.

 

한편 KAIST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인 대정읍 구억리 1만 8000여㎡에 글로벌 석학 허브 기능의 가칭 '글로벌 융합관' 설치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제안했다.

 

한편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오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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