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블라, 22년 누적 참여자 500만…’숫자로 보는 블라블라’ 공개

글로벌 통합 서비스 리뉴얼 ‘FRNZ’ 선봬

사진=블라블라이엔엠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블라블라이엔엠(이하 블라블라)이 2022년 1년 동안 블라블라 앱 내에서 발생한 이용 수치 데이터를 담은 데이터 ’숫자로 보는 블라블라’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블라블라의 ‘숫자로 보는 블라블라’는 유저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22년 누적회원, 유저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블라블라와 유저들의 1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콘텐츠다. 블라블라는 1년새 글로벌 누적 회원 30만명을 돌파했고 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을 추가로 론칭시키며 총 9개의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블라블라 유저 중 호스트(방송을 진행하는 유저)들의 방송시간은 총 16만5587시간이다. 이를 일수로 계산하면 6800일이 넘는 수치다. 방송에 참여한 총 유저수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블라블라 유저들의 청취시간은 총 347만4974분이었으며 방송에서 입력한 채팅 횟수는 3592만8847회, 방송 호스트를 응원한 후원 쿠키(호스트에 후원하는 유료 아이템) 수는 총 120만개를 넘어섰다.

 

한편 블라블라는 유저 데이터와 내부 서비스 검토를 통해 작년 말, 소셜 데이팅 서비스인 ‘친구가 필요하다면 시작해 FRNZ’로 기존 블라블라를 새롭게 리뉴얼한 바 있으며 출시 2주 만에 1만 유저 가입, 앱 다운로드 2만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한국, 인도, 필리핀, 일본, 대만, 태국에 이어 베트남 서비스도 오픈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블라블라 관계자는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국가에 서비스를 런칭하고 의미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금년에는 기존 블라블라를 ‘FRNZ’ 라는 글로벌 통합 서비스로 리뉴얼하고 동남아에 이어 중동시장까지 확대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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