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가 최근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의료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과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가공헌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의 틈새에서 고통받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이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지원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도모하게 된다.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뿐만 아니라, 나라의 근간을 세우고 토대로서 희생한 국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도시락 지원 활동 및 참전용사 지원·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더욱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육체적 아픔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주고 동행하는 일에 함께해주신 국가공헌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도 언제나 의료취약계층이 더욱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빈 이사장은 “이 시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그렇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들이 많다”며 “국가공헌협회는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취약계층들이 더욱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지원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