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3-24시즌 개막전인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챌린지 1차 대회’에서 김시은(만 19세) 선수가 1.568초로 3-3-3 종목 여자부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23-24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챌린지 1차 대회는 올해 11월 개최되는 아시아 13개 가맹국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2023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공인대회다. 이번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챌린지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총 4회의 챌린지 대회가 개최가 부산, 경기양평, 서울에서 개최되며, 오는 6월 3일 부산 시민공원 백산홀에서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선발 2차전이 개최된다.
김시은 선수는 현재 종합기록 여자부 세계 1위로서 3-3-3 종목 이외에 3-6-3, 사이클 종목에서도 여자부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3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각 연령별 대표를 선발하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약 13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문용 회장은 “매 대회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시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올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3WSSA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김시은 선수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올해 11월 3~5일‘제 16회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위탁운영 단체로 선정됐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각 종목별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교와 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 5~10월 전국 각 지역에서 교육장배, 교육감배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 등 스포츠스태킹 관련 정보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