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일원에서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이 발기인 모집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은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10년 임대 후에는 사업 승인 이후 최초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주택 수 기준에서도 제외돼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와 관련한 각종 세금도 부과되지 않으며 전매 제한이 없다.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나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청약절차가 없고 1인의 다수 세대 가입도 허용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임대 거주 10년간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최대 10년간 의무 거주하지 않아도 희망하는 시점에 양도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도 없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전세 보증금 사고 등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9동 총 754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평형대를 공급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옥외공간을 마련,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각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공간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으며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노원역과 상계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인근 서별내와 별내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쾌속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도 품고 있다. 게다가 단지가 노원구 일대에서 번화가로 꼽히는 노원역 중심상권에 위치해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중앙시장, 상계백병원, 구청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상계, 중계, 계상초가 인접한 학세권 단지로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중고교를 비롯해 서울 3대 교육특구로 꼽히는 중계동 학원가가 위치해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온수근린공원,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수락산 지구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단지 인근에 자리해 있고 당현천의 수변경관도 가깝게 접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단지 인근 노원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 개통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의 비약적 향상이 전망된다“라며 “향후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이점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도심 진입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3만 2487세대 유입이 기대되는 상계뉴타운 사업도 한창“이라며 “또한 노원역 인근 25만m²여 부지에서 진행되는 복합의료단지 메디컬 클러스터를 비롯해 창동역 인근에 조성되는 1만8000석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개발 사업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 스타파크리움’의 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 번호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