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핵심입지인 탑동에 주상복합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 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에 위치할 뿐 아니라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 사업지인 일도일동 일대는 오는 2040년 까지 약 2조 8600억 원을 들여 개발되는 ‘제주 신항만 건설 사업’의 수혜지역이다.
‘제주 신항만 건설 사업’은 제주시 삼도동과 건입동, 용담동 일대에 걸쳐 국비 1조 8245억 원, 민자 1조 417억 원 등 총 2조 8662억 원을 투입해 일대 해안 128만 3000㎡을 매립해 크루즈 4선석· 여객 9선석 규모의 접안시설과 배후 부지를 확충하는 사업이며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2040년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6조 376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 9666억 원, 취업유발효과 2만 9158명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도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가 들어서는 탑동 사거리 일대는 제주 신항만 건설 외에도 교통과 생활 및 교육, 주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제주시청과 제주지방법원 등 주요관공서를 비롯해 동문시장과 이마트, 하나로마트, 마트로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제주 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제주 중학교, 제주 중앙여중, 제주 외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제주 국제공항과 제주 버스 터미널, 제주항 여객 터미널과도 가깝고 중앙로 4차선 대로와 북성로 2차선 대로가 지나고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있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도 진행된다. 지난 1964년 7월 문을 연 제주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총 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042㎡규모에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150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복합문화 시설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11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6개 타입), 119㎡(1개 타입) 아파트 58세대와 34㎡(1개 타입), 84㎡(2개 타입) 오피스텔 3실 등 총 61세대로 구성된다.
고급 가구와 웅장하고 중후한 인테리어, 최고급 마감재를 도입했으며 세대 당 1.32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고급 로비와 입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북카페도 마련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층고로 세대 내부가 설계되며 특히 최상층은 3m 이상으로 설계된다. 전 세대에 6~7평에 이르는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 취미실, 다용도실,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를 누리게 했다.
또한 세대별로 최고급 가전을 무상 제공하는 풀퍼니쉬드 시스템을 비롯해 플래티움만의 특별한 주방가구 및 호텔식 매립형 수전, 건식 세면대 등이 적용되며, 강풍, 강우에 강한 LG하우시스의 시스템 창호, 로얄토토의 욕실변기 및 바닥 등을 무상옵션으로 설치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옥상에 올라가면 바다와 함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을 할 수 있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있을 뿐 아니라 휴게공간과 산책로,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이용할 수 있다. 또 3층, 6층 등 포인트 층마다 포켓 공원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구제주 최초로 현관문과 모든 가전제품 등을 핸드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시스템이 적용되고, 습도가 많은 제주의 기상을 고려해 외출 시 냉·난방 시스템을 외부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 플래티움 61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