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수출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 채택

22일 박요한 수출입은행 노조 위원장(왼쪽)과 윤희성 수은 행장이 노사 공동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수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 및 글로벌 금융수요에 부응 ▲조직의 화합과 발전,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공동 목표로 삼기 ▲건강한 일터 구현 등이 담겼다.

 

박요한 노조위원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수은 임직원 모두가 수출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란 당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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