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가 경영진과 직원 사이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주니어 보드(Junior Board)’의 주도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프라자 임직원들은 등촌4종합복지관을 찾아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 설거지 등 봉사를 진행했으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총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이프라자의 김대우 선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프라자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 직원들이 스스로의 가치관에 부합한 활동에 적극적인 점을 고려해 주니어 보드가 제안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젊은 직원들부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프라자의 ‘주니어 보드’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고 회사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되면서 작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프라자의 ‘주니어 보드’는 전원 20~30대의 젊은 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직접 복지관과 접촉하고 프로그램을 선별하는 등 봉사활동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장수사진 촬영 지원, 시니어 IT 교실, 어린이 가전 안전교실 등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재능을 활용해 노인·아동·청소년과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