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10년동안 임대료 인상 없이

사진=번영로 센트리지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2625세대 대단지 규모로 구성된 울산 아파트 ‘번영로 센트리지’가 최근 매매예약 혜택을 적용한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트램 2,4호선 환승역이 인접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 둘러싸인 서덕출공원을 통해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약 1km 거리에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복산초등학교가 단지에 둘러싸인 형태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이 보장된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크린골프 등 요즘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번영로 센트리지’의 민간임대분은 총 136세대, 39㎡(구 17평형)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매매예약 혜택을 적용하여 4년전 가격 수준의 확정분양가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임대의무기간동안 임대보증금을 HUG에서 안전하게 보증해 주거불안 요소를 해소시켰다.

 

전세형 상품과 달리 10년동안 임대료 인상이 없고 내 집처럼 살면서 세금 걱정없이 주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인이 변경가능해 공공기관 밀집지역에서 전대 및 전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전세형 공급금액도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주택 선택 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의무기간 동안 임대보증금을 HUG에서 안전하게 보증하는 민간임대아파트”라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인프라 측면에서도 훌륭하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동·호지정 계약 중이며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번영로 센트리지의 분양사무실은 현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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