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한 ‘프로젝트 기반 활동 모델’(Project Based Learning)을 운영 중인 부산, 울산, 경상도 지역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찾아가는 학습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활동 강화’를 위해 ‘KYWA형 PBL 모델’을 개발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하고 청소년시설이 PBL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KYWA형 PBL모델’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제(도전질문; driving question)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 ▲의사소통 ▲사회정서 ▲진로개발 ▲디지털 문해력으로 구성된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역량 중심 청소년활동 중 하나다.
진흥원은 ‘KYWA형 PBL 모델’ 운영 지도자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활동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학습형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경상도 지역에서 ‘KYWA형 PBL 모델’을 운영 중인 청소년지도자를 위해 부산(헤베스라운지, 부산 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KYWA형 PBL 모델 운영 노하우, 동료의 경험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습형 간담회는 ▲2024년 KYWA형 PBL 모델 운영현황 공유 ▲운영 지도자 간 네트워킹 활동 ▲생성형 AI로 아이디어 시각화 활동 운영 실습 ▲KYWA형 PBL 모델 개발자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 등 KYWA형 PBL 모델 운영 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손연기 이사장은 “2019년부터 매년 다양한 KYWA형 PBL 모델을 개발해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컨설팅 등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PBL 방식 청소년활동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