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오, K스타일 ‘노글루 속눈썹’ 日 돈키호테 입점

오프라인 채널 중 돈키호테 단독 입점

이미지=올리오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그룹(회장 장용진)이 전개하는 노글루 원터치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가 일본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 돈키호테에 단독 선공개한다. 올리오는 최근 일본의 K뷰티 인기에 힘입어 K스타일 속눈썹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속눈썹 트렌드가 과거 진하고 숱 많은 스타일에서 자연스러운 K스타일 속눈썹으로 변하면서 일본 아이 메이크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올리오는 ‘메가 돈키호테’, ‘메가 돈키호테 유니’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거점에 위치한 돈키호테 중 약 400여개 매장(일부 점포 제외)에 입점하며 첫 선을 보였다. ▲내추럴 ▲위스피 ▲볼루미너스 ▲스파이키 다양한 스타일과 길이 등으로 총 22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 패치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진=올리오

돈키호테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에서는 라쿠텐, 아마존재팬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12월 론칭한 올리오는 글루 없이 부착 가능한 제품으로 높은 제품력과 편의성에 매주 회원수가 2~3배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KC인증을 통과해 안전성도 입증된 제품이다. 누르면 접착력이 강해지는 ‘PSA(Pressure Sensitive Adhesive Fomular)’ 기술이 적용된 접착 밴드가 있어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올리오 관계자는 “K뷰티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각광받으며 다양한 스타일에 편의성을 갖춘 속눈썹을 돈키호테에 선보인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고 아시아 내 속눈썹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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