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새로 출시되는 휴대폰 소식 알림을 신청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 Z플립6, Z폴드6 대상 휴대폰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도 파격적으로 낮춘다.
이벤트는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될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을 2년 내로 가입하면 1개월분의 보험료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3개월 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후 리워드 지급 시점까지 보험 계약을 유지하면 최대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휴대폰 기종이나 통신사 제한 없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혜택 받기’를 선택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갤럭시 Z플립, Z폴드 시리즈의 휴대폰 수리비가 높아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갤럭시 Z플립6나 Z폴드6에 대해 휴대폰보험에 가입하고,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설정하면 휴대폰 수리비를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통신사 휴대폰보험이나 제조사 보상 프로그램 등 통상적으로 휴대폰 수리 시 30~40%를 자기부담금으로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Z플립6 사용자가 자기부담금을 10%로 설정하고 휴대폰보험에 가입한다면 수리비 총액이 50만원이 나왔을 때 45만원을 보상 받고, 5만원만 자기부담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은 정해진 플랜에 따라 보장 수준이 고정된 일반적인 휴대폰 파손 보험과 달리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이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만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매년 휴대폰 가격은 내려가는데 보험료는 고정됐다는 점이 사용자에게 부담 될 수 있다는 걸 고려해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 손해라고 여겨질 수 있는 혜택들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휴대폰보험 가입자가 전월 대비 3배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매년 할인 받고 아껴 쓰면 돌려받는 휴대폰보험 등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번 휴대폰보험 사전 예약 이벤트처럼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