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더 크고 가벼워진 ‘지니 TV 탭 3’ 출시

모델이 ‘지니 TV 탭 3’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KT는 태블릿형 인터넷TV(IPTV) 단말인 ‘지니 TV 탭 3’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KT가 2021년 선보인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탭 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KT IPTV 서비스를 이용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탭 3는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전자책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편리하게 KT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니 TV 탭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모델에는 단말의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는데 앞으로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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