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의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마마치킨’이 지난 15일 배달 전문 매장 ‘마마치킨 독립문점’을 오픈했다.
미국 오리지날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과 버팔로 윙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마마치킨은 현재 캐주얼 펍 레스토랑 타입의 1호점이 마포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2호점 마마치킨 독립문점은 방문 포장과 배달 서비스 전문 매장으로 오피스와 주거공간이 어우러져 있는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 상가에 자리를 잡았다.
마마치킨은 독립문점 오픈 일정에 맞춰 새로운 소스를 선보였다. 세계를 사로잡은 매운맛 브랜드인 삼양과의 콜라보로 ‘삼양불닭소스’를 비롯해 달달하고 상큼한 ‘오렌지소스’와 ‘블랙페퍼소스’가 추가되며 10종의 베이스 소스를 선보인다.
마마치킨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치킨을 포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케이준 감자튀김, 치즈볼, 어니언프라이 등 사이드 메뉴(랜덤)와 소스 2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다가오는 중복인 25일에는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방문 포장 주문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날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마치킨 관계자는 “미국식 오리지널 치킨 스타일로 다양한 베이스 소스와 딥소스로 호평을 받은 마마치킨은 매장 중심 운영에서 포장과 배달로 서비스의 폭을 넓혀왔다”라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을 연 마마치킨 독립문점에서도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메뉴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맛과 정체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마마치킨은 파파존스 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파파존스가 지난해 7월 자체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다. 마일드와 스파이시 두 가지 치킨 맛을 기본으로 아메리칸징소스, 버팔로소스 등 미국식 소스와 한국식 양념 소스 등 총 10가지 베이스 소스와 화이트딥소스, 망고하바네로소스, 랜치소스 등 특별한 맛을 더해줄 5가지 딥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