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서 결제하면 캐시백·항공권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신한카드 들고 싱가포르 고고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행사 대상 신한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캐시백해 준다. 지난달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용분이 대상이며, 합산 이용금액 최소 기준은 10만원이다. 또 대상 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Globus), 신한카드 처음, 신한카드 SOL트래블 신용,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다.

 

같은 기간 신한 마스터 신용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행 항공권을 증정한다. 합산 금액이 25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인 고객 중 3명에게 싱가포르항공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2매를, 5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2명에게 싱가포르항공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카드 고객에게 ‘샌즈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등급을 제공한다. 이 멤버십으로 호텔 객실 및 반얀트리 스파 요금 최대 15% 할인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4월 싱가포르관광청과 공동 마케팅 추진 및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첫 프로젝트로, 숙박·요식·쇼핑·레저 등 싱가포르 여행 관련 전 업종의 현지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캐시백, 항공권 증정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향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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