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오는 5일 개막…이예원·방신실·김효주·박지영 등 총출동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홍보물.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총상금은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예원(KB금융) 선수를 비롯한 ‘장타 퀸’ 방신실 선수(KB금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김효주 선수(롯데) ,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선수(한국토지신탁)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KB금융은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KB자산운용의 새로운 ETF 브랜드 ‘RISE ETF’ 금융상품 1억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 플라자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그룹의 계열사가 총 출동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B마음가게’ 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KB국민카드 또는 KB페이 사용자들에게는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KB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한다. 5번 홀은 ‘KB STAR’ 존으로 해당 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한다. 17번 홀에서는 ‘RISE ETF’ 존을 운영해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이천 쌀 20kg을 적립해 총 3000kg을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갤러리와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지역사회 및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최종 라운드인 오는 9일 SBS골프의 객원 해설로 나선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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