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에 1.5만명 몰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_주택전시관 내부 모습.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지난 27일 개관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202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입장 대기줄이 100m이상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주택전시관은 입구에서부터 전시 공간까지 곳곳에 e편한세상만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는 주택전시관을 둘러본 방문객들이 우수한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박 모씨(40세)는 “명덕역은 대구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역인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진출입로가 생기면 출퇴근이 더 수월해질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며 “초등학교가 가까워 아이가 통학하기에도 안전할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단지 규모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도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48세)는 “유니트를 직접 보니 안방 드레스룸이나 현관 팬트리 등이 넓게 있어서 수납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멀리 다니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골프 연습이나 운동을 할 수 있고, 손님이 왔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것도 좋아서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약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 정당 계약은 10월 28일~30일 3일간 이뤄진다.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여부 및 과거 당첨사실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총 1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교통, 교육, 편의, 문화,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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