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책나무가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KFA)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로, 매회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300여 개 브랜드, 500여 개 규모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책나무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B12)를 운영하며,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 예정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 후 일정 기간 내 가맹 계약 완료 시 대상에 따라 최대 600만원 상당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책나무는 ▲개별 맞춤 독서코칭 ▲비문학 독해훈련 ▲교과연계 프로그램 ▲BToS 독해력 체크 프로그램 ▲독서 이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허 받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책나무의 독서 코칭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독서 태도, 독후 활동 내역, 영역별 독서 누적량을 바탕으로 독서 전후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데이터화된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코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체계적으로 형성하고 독서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은 가맹점 확대로 이어졌다. 2009년 대구에서 시작한 이래 16년간 폐업률이 0%에 가까운 기록을 보였으며, 2023년부터 전국 사업 확장을 시작해 1년여 만에 210여 개의 신규 가맹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4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책나무는 3월 열린 ‘2024 상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서도 현장에서 152건의 상담과 5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책나무 관계자는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으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며 "주 5일 하루 7시간 운영으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으며, 40%에서 60%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 덕분에 가맹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