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회적 경제기업에 지원금 800만원 전달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사업성 분석에 쓰여

동서발전의 지원금 전달식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발전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한국동서발전이 ‘사회적 경제기업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지원금 800만원을 창업일자리연구원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23일 울산 남구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원금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식재산 권리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창업일자리연구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 파인특허 법률사무소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이 전한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우수 기술 보유 예비 사회적기업 2곳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사업성 분석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에 쓰일 예정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지식재산권 확보나 사업화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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