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의 바(bar) 14곳과 손잡고 올드패션드 칵테일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는 위스키 애호가의 취향을 일깨우고 바텐더의 창의성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바텐더들의 개성이 담긴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통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내에는 지난해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위크’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행사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약 한 달간 서울의 프리미엄 바 14곳 ▲제스트 ▲더 라이온스 덴 ▲미스터 칠드런 ▲앨리스 ▲르 챔버 ▲루팡 ▲앤티도트 ▲코블러 ▲숙희 ▲참 ▲뽐 ▲스왈로 ▲장생건강원 ▲티앤프루프에서 정통 레시피의 올드패션드 칵테일은 물론, 각 바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올드패션드’는 버번 위스키, 설탕, 비터스(bitters) 등 단순한 재료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칵테일이다. 단순한 레시피 덕분에 베이스가 되는 위스키의 풍미와 제조 기법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로 만들 경우 독보적인 부드러움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통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 후 업계 최장기간인 7일간 삼나무통에 발효한다. 이후 자연 석회암에서 6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정교한 제조 공정을 거쳐 토스팅된 견과류의 향, 흑설탕과 호두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맛,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 등 복합적인 맛과 향이 완성된다.
바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14곳의 협업 바에 비치된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 큐알(QR)코드를 인식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이벤트다. 글로벌 주류 문화 중 하나인 ‘바 호핑(Bar Hopping)’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스탬프 이벤트는 도시 속 여러 바를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올드패션드 칵테일과 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 이번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는 작년을 뛰어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국내 최정상급 바들이 선보이는 창의적인 올드패션드 칵테일과 함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는 각 업장에 방문해 참여 가능하다. 운영 시간과 예약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바에 유선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류 구매 어플 ‘데일리샷’에서 나만의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우드포드 리저브 홈바텐딩 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