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국제건강원료박람회에서 비에날씬, 아나파랙틴 등 선봬

사진=에이스바이옴

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니아(BiONEER)의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건강원료박람회 SupplySide West 2024에 독립 부스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SupplySide West는 건강기능식품, 식품 신소재, 스포츠 영양,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원료와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로, 각국에서 온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서 서로 사업 파트너링을 하는 자리다. 올해는 1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이스바이옴은 플래그십 제품인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비롯해 최근 NutraIngredients-Asia Awards 2024에서 스포츠 뉴트리션(Sports Nutrition) 부문 1등상을 수상한 관절∙연골 기능성 제품인 ‘아나파랙틴(AnaParactin)’, 갱년기 기능성 제품인 비에날퀸(BNR Queen)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비에날씬 라인업은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효과를 보이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BNR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MSDF)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개선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으로, 10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SCI급 논문에 1000여 회 이상 인용된 바 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SupplySide West 2024에서 미국을 비롯한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자사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부스를 방문했다”며 “비에날씬과 아나파랙틴을 비롯한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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