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에서 우수기업 선정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면 채널 확대, 상생 금융,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시간을 연장한 ‘9to9 Bank’를 도입하고, 현재 82개 영업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 동안 은행 업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한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을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41곳으로 확대했으며, 비대면 및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도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해 상생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4월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해 ‘KB소상공인보증서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하고,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18만 명에 달하며, 5300여 개 구인 기업이 참가하여 9만 5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17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하여 맞춤형 컨설팅, 진로 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을 지원했다.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와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19년간 20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금융교육 TFT’를 구성했다. 50~70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 회원가입 및 보이스피싱 차단앱 설치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초년생과 군인에게는 금융 기초지식, 전기통신 금융사기, 대포통장 피해 예방 등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전세사기 예방 및 금융 지원을 시행하며, 피해자로 확인된 고객에게는 경·공매 대행 서비스 수수료 및 소송대리 서비스 법률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보호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향후에도 고객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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