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틴 레코드 레이블(4:13 Record Label)이 포써틴 프로덕션(FOURTHIRTEEN PRODUCTION)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전문적인 음반 제작과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상호 아래, 포써틴 프로덕션은 2017년부터 다양한 음악 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이끌어 온 한수석(BIBLEIN) 대표의 주도로 한층 더 도전적인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
포써틴프로덕션은 작곡가 네트워크 집단을 가진 글로벌음악제작회사로서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 음악, 영상 음악, 특히 K-POP과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OST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이뤄왔다.
뿐만 아니라, 포써틴 프로덕션의 대표 한수석(BIBLEIN)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팀 ‘태권크리(TAEKWONCRE)’를 2023년 4월 13일에 설립하여 태권도의 예술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국익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 진출해 글로벌 팬덤을 가진 메가 인플루언서들을 영입하며(통합 5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팔로워)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수석 대표는 ‘태권크리(TAEKWONCRE)’를 설립한 지 일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를 필두로 태권도진흥재단, 국제 오픈대회, 케이컬처 박람회, 75주년 국군의 날 등 다양한 태권도 관련 재단이나 기업, 정부 행사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한국 힙합 아티스트 타이거 JK(Tiger JK)의 피처링으로 MCN 회사 SOON ENT(순이엔티)와 공동 제작을 통해 국내 힙합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한수석 대표는 포써틴프로덕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예리하게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포서틴 레코드 레이블에서 포써틴프로덕션으로의 상호명 변경은 4차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AI) 기술로 급변하는 음악 산업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음악 콘텐츠의 품질을 중심으로 성과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한수석 대표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인재들과 함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등의 주요 국가에서 뮤직 퍼블리싱 업체 및 작곡가들과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코워킹을 통해 최고의 뮤직 프로덕션을 추구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 대표는 해외 유학을 뒤로하고 한국 음악 산업에 집중하며, 2017년 4월 13일 포서틴 레코드 레이블(현 ‘포써틴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교육사업인 SM Universe의 전 과목 미디 트레이닝에도 기여하는 등 음악 교육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