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행사인 SHD홀딩스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일대에 '여의도 하이앤드 1st'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4816.86㎡ 규모에 총 85실로 이뤄졌다. 타입별로 29B 34실, 29C 17실, 45A 34실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 하이앤드 1st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인근 영동포 고가차도 철거 등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지난 10월 25일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에 들어갔다. 고가차도 철거에 따라 확보되는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공원·광장 등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올해 초 비아파트 소형 주거시설에 세제 혜택을 부여한 1·10 대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여의도 하이앤드 1st는 입주가 2025년 2월 예정인 만큼 분양 받을 때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여의도 하이앤드 1st는 소형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29.14~45.01㎡, 1.5룸·2룸 3베이 구조의 단층형(20실), 복층형(65실)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청약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을 예정이다. 여의도 하이앤드 1ST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모델 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현장 8층에 모델 하우스가 있다. 분양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