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열린 ‘AWS re:Invent(리인벤트) 2024’에 참여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한국 보험시장에서 이룬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AWS re:Invent 2024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AWS의 최신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생성형 AI, 클라우드 운영 등 관련한 혁신 기술 및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이 참석해 고객참여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 플래닛’에 대해 소개했다. 신 실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이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365플래닛을 통해 획득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고객 맞춤 마케팅 사례부터, 단기간 회원 수를 증대하며 국내 대표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한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신 실장은 “이번 AWS re:Invent 2024 참석은 한국 최초 디지털 보험사로서 국내의 보험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WS 등을 비롯해 첨단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