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센(문화센터)에서 ‘흑백요리사’ 셰프 만난다.”
롯데백화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스타 셰프들의 강좌는 모집 정원의 최대 16배 넘는 인원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진행하는 ‘파브리 셰프의 연말 홈파티 쿠킹 클래스’에는 모집 정원(30명)의 10배 이상 많은 소비자가 신청했다. 내년 초 선보이는 ‘나폴리 맛피아의 코리안∙이탈리안 퀴진 클래스’는 총 50명 모집에 벌써 800명 넘는 소비자들이 접수한 상황이다.
이밖에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연말 파티 준비 강좌들이 조기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증가하는 연말 모임에 대비하기 위한 1:1 메이크업 클래스와 스타일링 클래스 등도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새해맞이 이색 강좌도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2016년부터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의 공식 산타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등 총 15개 점포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