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노원구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애큐온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다운복지관과 함께 명절 음식 지원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및 다운복지관 직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다운복지관에 모여 총 1톤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밖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민식 Commercial금융실장과 애큐온저축은행 김상억 준법감시인,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1100만원을 출연해 다운복지관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 재원으로 사용됐다.
애큐온캐피탈 최민식 Commercial금융실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