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투자처로 민간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장기임대로 먼저 거주 후 매입을 결정할 수 있는 데다 확정분양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민간임대아파트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분양전환 우선권을 보유할 경우 시세차익 가능성이 있다.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적다는 점도 이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강변라이프와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제공을 앞세운 민간임대아파트 ‘여주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여주시 천송동 491-3 일대에 들어서는 여주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대 국민평형 84m2 구성에 6개 타입의 다양한 설계를 제공하여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관 디지털도어록은 물론 모든 호실에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를 제공하고,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팬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 설치 등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요소를 갖췄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인 집값 하락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확정분양가로 10년 거주 후 현재 시세로 취득할 수 있어, 계약금 10%만 납입하면 곧바로 전매와 전대가 가능하다. 주택수 미포함, 전매가 가능한 점 등 장점이다.
또 지하 7층 지하 48층 주상복합 252세대(아파트 48층, 오피스텔 37층) 규모로 공급되는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은 쾌적한 주변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여주시 최초로 호텔식 조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헬스. 요가, 어린이집. 도서관 등 고품격 주거가 가능한 시설도 두루 갖출 예정이다.
남한강 월드메르디앙 관계자는 “준공 후 입주시 잔금 10% 납부와 동시에 전세자금 대출 80%를 적용하여 최소한의 자기 자본으로 여주시 최고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보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