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디스코드 등 접속 장애... 15시간 만에 복구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사이트 접속에 한 때 장애를 겪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를 겪었다. 인터넷중개사업자와 클라우드딜리버리네트워크(CDN) 사업자를 연결하는 구간에 간헐적 병목현상이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CDN 사업자의 라우팅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며 “인터넷중계사업자와 CDN사업자 구간에 간헐적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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