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KDT·KDC 신규 교육 과정 17개 확대

"디지털 기술 학습의 새 기준 제시"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KDT(K-Digital Training) 및 KDC(K-Digital Credit) 교육 커리큘럼을 각각 6개, 11개씩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드리븐 프로덕트 매니저 ▲언리얼(Unreal) 기반 3D 게임 개발자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QA, QC) ▲클라우드 융합 자바 개발자 업스킬링 ▲제조업 기반 CDS 전문가 ▲조직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리더십 교육과정 등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KDC ‘스파르타 내일배움단’은 ▲3D 개발이 처음이어도 언리얼+블루프린트로 배우는 3D 게임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Next.js ▲실무에 바로 쓰는 React ▲실무에 바로 쓰는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웹 개발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GPT 웹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기초가 탄탄한 딥러닝 ▲실무에 바로 쓰는 바닥부터 시작하는 머신러닝 ▲칼퇴를 부르는 AI PPT 업무 자동화 ▲5주 완성 데이터 시각화 마스터 클래스 ▲창업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노코드 웹 개발 창업 ▲시니어로 가는 지름길, 프론트엔드 실무 스킬(TDD, CI/CD) 등이 신규 과정에 포함됐다. 각 프로그램들은 4~5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실시되며, 수료 후 빠르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 위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KDT와 KDC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가 대상이다. KD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반도체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핵심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KDC는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취업 활동이나 취업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마련한 지원체계로, 온라인 수강으로만 진행된다. 

 

운영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된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스터디형 학습 모델을 강화해 수강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그룹 스터디와 튜터의 전문 피드백으로 교육 수료율 및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들을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체계화한다. 현재 팀스파르타의 ‘즉문즉답 서비스’는 평균 5분 내 답변을 제공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질 역량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KDT와 KDC의 적극적 확장을 통해 디지털 기술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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