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노후주택에 화재예방설비 지원

-40여 세대에 자동확산소화기·누전방지 멀티탭 전달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안전 취약계층 가정 화재예방설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안전 취약계층 가정 화재예방설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의 지역 안전 취약계층가정에 화재예방설비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지역 내 어르신가구의 안전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전날 전달식을 가지고 울산 지역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와 누전자동차단 멀티탭 등 화재예방설비를 전했다.

 

기부품 중 하나인 자동확산소화기는 가정 내 화구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간 천장에 설치되는 장치로, 72°C 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초기 화재 진압을 돕는다.

 

동서발전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정화재 인명사고 사례 116건(서울시 기준) 모두 자동화재예방설비 미설치 노후주택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화재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보다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골고루 살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