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딧, 영양연구 기업 가온앤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샐러딧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딧(대표이사 김태균)’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영양연구 전문 기업 ‘가온앤(대표이사 강봉수)’과 현대인들의 건강한 습관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6일 가온앤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생애주기 별 영양분석 가이드 및 단백질 제품 공동개발과 유통사업, 생애주기 별 식이처방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샐러딧은 21년 외식업 경력의 죠샌드위치에서 새롭게 론칭한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바쁜 일상 속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건강식 샐러드를 제공하고 있다.

 

죠샌드위치를 통해 입증된 자체 제작 소스들로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샐러드를 선보이는 샐러딧 측은 금번 협약을 통해 전국 300곳 이상의 가맹점 규모를 기반으로 사전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점주와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샐러드와 콜라보 할 수 있는 고단백 스낵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온앤은 영-유아, 소아·청소년층부터 중·장년 및 실버 층까지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영양 솔루션 및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샐러딧과의 업무협약으로 현재의 다양한 고객층뿐만 아니라 샐러드를 좋아하는 일반 고객들까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샐러딧 영업총괄 이희영 이사는 “만족도 높은 샐러드를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에 필수 요소인 단백질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는 게 중요하다. 친환경 샐러드인 자사 제품과 더불어 양질의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하는 샐러딧의 입장에서 가온앤과의 협약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단백질 제품의 대중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제품 개발을 통해 건강한 현대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프랜차이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가온앤과의 공동 업무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샐러딧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20여 개 지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같은 계열사인 죠샌드위치와 부산아지매국밥을 한 매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멀티 스토어 형태도 제안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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