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창업 브랜드 투고그린,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2개 매장 신규오픈

사진=투고그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24시간 무인 샐러드&샌드위치 브랜드 ‘투고그린’이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투고그린은 10평대 매장에서 직원 없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리 과정이 없고 포장+진열+무인 판매가 이뤄진다. 세척, 절단 등 사전 손질된 식자재를 가맹점까지 배송해 준다. 가맹점주는 수령한 식자재를 포장 및 진열하는 하루 3시간 투자로 직원없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며 테이크아웃+단체주문+배달 판매 시스템까지 갖췄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합정점 등 직영점은 작은 소형 매장에서 24시간 무인으로 운영 중이며 테이크아웃은 물론 단체주문, 배달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통해 꾸준한 주문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직영점 운영 안정성 검증을 거친 이후 수원점과 군포점 2개의 가맹점도 연달아 신규 오픈했다. 신규 가맹점들은 모두 수도권 중심지에 위치해 안정적인 입지조건과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투고그린 본사 차원에서도 신규 가맹점들이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고그린 관계자는 “합정점 등 직영점의 운영 안정성 검증을 통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며 “1인 무인창업 시스템으로 쉽고 편한 운영과 다양한 판매방식이 ‘투고그린’의 장점으로, 이를 통해 효과적인 고객 유입과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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