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은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을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약 10만평 부지를 다양한 테마시설이 담긴 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최근에는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에서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한 바 있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 내에는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마당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멍멍파크(펫 파크), 글램핑장, 생태계류원, 가람갤러리 등이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녹지율을 42%로 높였으며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맘스플레이 클럽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4, 11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43가구 ▲59㎡B 121가구 ▲84㎡A 484가구 ▲84㎡B 213가구 ▲84㎡C 191가구 ▲114㎡A 253가구 ▲114㎡B 144가구 ▲114㎡C 141가구다.
단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이를 이용하면 판교는 15분, 강남은 30분(판교역 신분당선 환승 시)이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SRT수서역을 약 12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교통환경과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회안대로, 태전JC, 장지IC 등이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도 개발되고 있다.
단지는 약 15만평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1단계)과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는 이마트, CGV,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 다수의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