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NFT공인인증원(이하 KNCA)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이하 아태YMCA)’ 제주이전 및 국제청소년 캠프장 조성(Ground 1.5) 기금마련을 위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NFT공인인증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국YMCA로부터 60만 불 규모의 기술 및 플랫폼 운영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지난 9월 29일 YMCA로부터 글로벌 NGO-NFT 발행에 따른 글로벌 기술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이후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한국YMCA)이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사전에 약 1개월간 진행한 YMCA-Hooranky-NFT 한정판 얼리버드 작품 300점을 완료했다.
한국YMCA 실행위원장 신종원 이사는 “이번 외신기자 간담회는 한국YMCA연맹, 세계YMCA연맹, 아태YMCA연맹, 미국YMCA연맹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YMCA본부의 제주 이전과 Ground 1.5 프로젝트’ 기금마련을 위해 도입한 ‘YMCA-NGO-NFT’ 글로벌 론칭에 대해 외신기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취지로 개최됐다”며 “’일본 아사히신문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The 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최재웅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기조인사와 현안질의를 하는 등 외신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외신기자 간담회를 기점으로 YMCA가 본격적으로 NGO-NFT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NFT공인인증원(KNCA)과 60만 불 규모의 기술지원 및 플랫폼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NGO-NFT의 기술을 지원하는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생활속 NFT등기소’를 구축하고 지난 2021년 7월부터 NFT의 등록에서 검증 및 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NFT기술과 블록체인 NFT 등기부등본, 증명서 발급기술, NFT를 분할해서 등기하는 기술 등 KNCA만의 기술로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YMCA 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은 “이번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YMCA본부의 제주 유치성공과 Ground 1.5 Project 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후랭키 작가의 NFT작품 기증을 기반으로 한국NFT공인인증원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플랫폼 개발이 더해져 YMCA가 NGO-NFT라는 새로운 기금모금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글로벌로 런칭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NFT공인인증원(KNCA) 김승일 대표는 “이번 YMCA와의 기술주관사 계약을 통해 그동안 KNCA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들을 집약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NGO-NFT 기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KNCA는 단순히 기술제공을 넘어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 24개국 1668개 지역본부 및 세계YMCA연맹 산하 120개국 1만2000개 지역본부 등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함에 따라 새로운 NGO-NFT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