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시장, 31일 가을축제 '청춘페스티벌' 개최

구월시장 내 청춘페스티벌 홍보 현수막. 사진=구월시장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시장은 ‘도심생활형시장’을 주제로 문화컨텐츠가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3시 구월시장내 삼거리에서 청춘테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춘페스티벌 경품이벤트는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응모권을 지급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MC 정해성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주관하고 구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구월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달(月)을 주제로 한 스카이 LED조명설치 ▲시장대표꾸러미상품 개발 ▲상인교육과 단합을 위한 명품상인육성 프로젝트 ▲SNS 온라인사업을 통한 마케팅 강화 ▲공간 최적화를 위한 점포 컨설팅(신박한 정리) ▲위생청결-‘클린데이’ 운영 등 사업성공과 상인단합을 위한 선진시장 견학 벤치마킹을 가질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구월시장 상인회장 박영준은 “시장 상인들은 약 3년에 걸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청춘페스티벌‘ 행사로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행운이 가득한 시장이 되길 바라며 시장에 들어올 때 즐겁고 나갈 때 기분 좋은 ‘멋진 구월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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