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가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피아Ⅰ은 충남 홍성군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47557.70㎡ 규모에 창고형 및 제조형 공장과 라이브 오피스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메타피아Ⅱ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0813.46㎡ 규모의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피아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120여 개 공공 행정기관 및 통합행정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지역으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메타피아가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는 충남 홍성군 일원의 126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산학협력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포 첨단산업단지에는 이미 4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됐으며 AI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체 자동차 부품 인증지원센터 구축 등이 예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홍성역이 위치해 있으며 응봉로, 충남대로, 도청대로를 통해 증곡전문농공단지, 응봉산업단지, 삽교전문농공단지 등 인접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 고속도로의 예산 수덕IC가 인접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등이 예정돼 서울까지 1시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주변에 다목적 운동시설을 갖춘 나루공원과 하산공원 등 녹지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혁신 신도시 내에 조성되는 특성상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메타피아는 스마트 드라이브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라이브오피스 및 기숙사 테라스 설계 특화,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메타피아는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 이전 및 신‧증설기업의 자금 지원과 분양 금액의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