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KB국민카드, ‘스틸샵’ 전용 카드 출시

28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에서 이정수 KB국민카드 기업·공공영업그룹 상무(왼쪽)과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 상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지난 28일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스틸샵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열고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steelshop(스틸샵)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용 카드 출시가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 요구에 대한 화답이라고 설명했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때문에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steelshop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는 “KB국민카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용 카드 출시로 스틸샵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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