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주당 127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4일로, 같은 달 1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업황 악화에도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수년간 노력의 결과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