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황청, 지난 9월 22일 발족 준비위원회 마무리

우측부터 법황청장, 박근령 준비위원장, 대한제국황실 이홍 공주, 왕손문도 이병준 이사장, 왕손 이환호. 사진=법황청

인류 평화,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 엘리트모임을 표방한 법황청이 지난 9월 22일 소백산 금강사에서 발족 준비위원회를 마치고 오는 22일 열릴 발기인대회를 준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인사 도수큰스님 법어, 대한불교도 법황종 혜경 대종사 격려사, 도룡국사 축사, 대한제국 황실 이홍공주 축사, 법황종 발족 박근령 준비위원장 인사로 진행됐으며 오는 22일 있을 발기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초석이 될 핵심 구성원 모임이 됐다고 법황청 측은 밝혔다.

 

특히 이날 참가한 구성원 한 명 한 명은 공생ㆍ공영ㆍ공의의 정신으로 인류평화ㆍ인류공영을 위한 세계엘리트모임으로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법황청 측의 설명이다.

 

이날 준비위원에서는 발기인대회 준비뿐 아니라, 정관, 사업계획 등 조직 전반에 대한 사전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법황청 준비위원회는 조직의 명칭을 전부경을 법으로 하며 금강경을 황으로 하고 법과 황을 청이라 해서 법황청이라 칭하기로 하고 목적을 전법인류, 홍익인류, 정치인류로 정했다.

 

사진=법황청

 

전법은 존엄과 가치, 자유, 화합을, 홍익은 평등과 평화, 행복을, 정치는 제도와 법치, 공정을 담고 있다.

 

또한 청사를 대한민국 영주시 풍기읍에 두기로 하고 ▲각 분야 학문연구 및 인재 육성 ▲전 분야에 걸친 교육 및 문화 창당, 복지증진 ▲종교화합 및 통합증진 ▲올바른 사회 지도자 양성 등을 사업으로 정했다.

 

도봉 법황청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사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인간의 존엄이 깨지면 내가 없어진다”며 “모든 인간은 제도 위에 있어야 바른 제도를 만들 수 있다. 법황청은 인격적으로 존엄성을 지켜나갈 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2일에 있을 법황청 발족 행사는 절대 어떠한 종교행사가 아니다.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행사 성공을 위해 각계 많은 인사들을 포함해 일반 국민의 관심과 협조와 후원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황청 발족 발기인대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소백산 금강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법황청은 익명의 후원으로 발족한다.

 

법황청장 백산 금백(영산도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회장으로 대회사를, 임마누엘 페스트 라이쉬(이만열)과 유엔군 사령관이 부회장으로 인사를 하게 된다. 또한 대회준비위원장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진행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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