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윌병원이 서울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역임한 조준희 원장을 초빙, 내달 중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준희 원장의 주요 진료 분야는 어깨, 팔꿈치, 무릎 등 관절 질환과 스포츠의학, 관절경 시술 및 수술, 외상처치, 통증치료 등이다.
조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국립경찰병원 협진전문의, 일산21세기병원 과절센터 원장, 분당 본플러스병원 정형외과 진료 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 종양정형외과에서 연수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를 비롯해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회원·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 학회(ISAKOS)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술 연구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조준희 원장은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바탕으로 분당 및 경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온 성모윌병원에 합류하게 돼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수련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모윌 병원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