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회 라온제나호텔 대구 퀸아트페어가 3일 종료됐다.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10∼11층에서 열린 퀸아트페어에는 전국 40개 갤러리가 참여, 국내외 유명작가 300여명과 연예인 작가 12명의 1200점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수 조관우는 그의 히트곡 ‘꽃밭에서’를 작품으로 표현한 ‘꽃밭에서 3 사랑바라기’와 ‘함께’, ‘날다 청용’, ‘사랑바라기’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장태희는 ‘파란만장 승천’ 청용 작품을, 재즈가수 윤슬 작가는 라마의 꿈 시리즈와 세계여행 시리즈 ‘미국 브루클린 브릿지의 라마와 소녀’ 작품을,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은 십장생 시리즈 작품을, 국악인 유태평양은 ‘자진모리 교차로’, ‘무대 위 침묵’ 사진작품을, 배우 및 프로듀서 지윤 작가는 ‘야옹아 나 이뻐?’ 짜미코 작품을, 재미화가 장경휘는 일록영선 시리즈를 전시했다.
그 외 아웃사이더, 가수 길미, 배우 한은선,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웹툰작가 박제후 등이 참여했다.
강진영 아트플랜 갤러리 대표이자 퀸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은 팬사인회와 패션쇼 등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에 색다른 전시회를 선보였다.
한편, 가수 조관우는 지난달 25일 경기아트센터 꿈꾸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66차 경기미술협회 정기총회 및 경기미술인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미술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관우는 “5월에 개최하는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작품 ‘꽃밭에서’를 노래로 들려주겠다”며 “경기미술협회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작가로서 창의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