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형외과병원,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학생들 위해 장학금 전달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는 2일 밝혔다.

 

서원면은 제일정형외과병원과 2005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으며 인연이 됐다. 이후 병원은 서원면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원면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청정 농산물로 고마움을 표하며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서원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원면문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16회 서원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서원초등학교, 유현초등학교 학생 5명과 유현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서원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서원면 창촌 2리 마을에는 현재 진행 중인 ‘건강 100세 운동교실’ 비대면 라이브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다른 마을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 100세 운동교실’은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운동 전문가가 화상카메라를 보고 실시간으로 마을 주민과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서원면 창촌 2리를 비롯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 5개의 마을에 지원하며 다방면으로 농어촌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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