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송림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사업대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리아츠 더 인천’을 이번달 내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2020년 대한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파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HUG사업비대출을 통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하여 이주 및 철거를 마쳤고 마침내 이번 5월 착공 및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토지신탁은 모회사인 군인공제회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인천 작전동 신라아파트 재건축, 2017년 남양주 지금 도농 1-3구역 재개발 등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준공 및 입주완료한 바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으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리아츠 더 인천'은 학교시설은 물론 단지 주변으로 대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다. 도보권에 위치한 서림초, 동산중·고, 인화여중·고, 선인중·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 등의 학교를 포함한 이 지역에는 총 15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의 다양한 대학교도 위치해 있어서 이 단지 주변은 탁월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주요 대기업이 인접해 있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이 개통이 되게 되면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림동은 원도심으로 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선 1호선 동인천역, 도화IC(경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은 앞으로 더 개선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현대시장, 인천백병원, 송현근린공원 등을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활발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것도 매력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도 개발 본격화됐고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 도입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리아츠 더 인천' 아파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4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모던한 설계와 최신 건축 기술이 돋보인다. 59㎡에서 84㎡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대를 제공하며, 각 세대는 최적의 공간 활용과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설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