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에듀포레 휴티스’가 오는 6월 신규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81㎡~133㎡, 총 23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홍천군이 추진중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운영이 작년 12월 본격 진행되면서 주요 연구기업들이 입주를 진행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123억원을 투입하여 총 60개 이상의 창업기업과 3,764명의 고용유발 효과, 총 3,72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항체산업육성지원센터와 BL3연구소, 바이오 산업 관련장비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혁신기관과 기업연계협력 항체의약품 개발 R&D가 지원될 전망이다. 또한, 항체산업 비즈니스 센터 및 종합지원센터 등 기업입주시설과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여기에 행복주택과 기숙사 건립 및 도로, 조경 등의 정주 환경도 마련될 예정이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관련 산업단지인 만큼 ’바이오 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 결정되는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확정될 경우, 홍천군은 융합형 의약산업 및 항체·예방·진단 분야의 명실상부한 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된다.
이렇듯 부가가치가 높은 대규모 산업단지는 지역 내 고급 기술 도입 뿐 아니라 바이오 관련 기술 기업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 그리고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시에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단계 운영을 시작하고 2026년까지 2단계 사업 완성을 준비하고 있다.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는 행정과 상업, 교육 및 문화여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된 홍천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는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는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트리플 학세권 입지로 단지 반경 500m 내 석화초, 홍천중, 홍천고가 위치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원스톱 교육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여기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정처리나 국가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홍천군청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필수품과 식재료를 구입하기 좋은 대형마트, 홍천전통시장도 가깝다.
더불어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일환인 ‘세컨드 홈’ 정책의 대상 단지로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더라도 주택 수에 산정 되지 않는다. 이는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구입에 따른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세금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기존에 이미 주택을 보유한 소유자가 단지를 분양 받을 경우, 재산세와 종부세, 양도세에서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 받으며 과세에 따른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강원도 홍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완납 후에는 전매도 가능해 투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