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5600여명 배출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선발 결과 총 5665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손해보험 업계 중 최대 인원으로 전체 우수인증설계사 중 30%가 삼성화재 소속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도입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하며, 불완전판매가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한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집한 보험계약의 13·25회차 유지율이 각각 90·80% 이상이 돼야만 한다.

 

삼성화재는 유지율 개선 등에 힘입어 우수인증설계사가 지난해 대비 281명 증가했다. 이는 설계사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교육을 지원한 결과다.

 

삼성화재 설계사는 ‘김비서’라는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전화가 오면 생일과 같은 이벤트는 물론이고 보험료 납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런 시스템 지원과 함께 전문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갈 수 있도록 RC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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