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19일 당첨자 발표

6월 19일 당첨자 발표, 7월 1일~3일 정당계약

사진=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부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인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이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2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19일이다. 당첨자 서류 제출은 20일부터 27일까지다.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청약자에 한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등 C사 명품백을 포함해 신세계상품권, 최신형 아이폰, 아이패드, 다이슨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축구장 (7200㎡) 77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 동래문화회관, 복천박물관, 장영실 과학동산,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 실내 수영장, 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 스포츠센터를 방불케 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우나, 휘트니스장은 물론 사이클장, 클라이밍,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혁신설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춰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 84㎡~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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