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정유진 대표이사)은 지난 17일 3억 4000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강서구청 우수기부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김장 나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오랫동안 강서구 내에서 진행해 왔다.
함께하는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함께하는사랑밭에 후원해 주시는 20만 회원분들을 대표해서 오른 자리라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 문제 현장 속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청 진교훈 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8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단체이며 위기가정 소녀 위생용품 지원사업 이외에도 화상치료, 의료비지원, 긴급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