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스톨즈메디칼이 최근 세포 단위를 치료하는 장비(Magnetolith)인 EMTT(Extracorporeal Magnetotransduction Therapy)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전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톨즈메디칼의 공식수입유통사인 ㈜유아이씨커머셜펌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EMTT를 소개하고, 국내에서 이 장비를 구입하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병원 현장의 정보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Magnetolith 장비 개발에 주역이었던 게데스마이어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특별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미나는 7월동안 총 4차례 진행된다.
▲7월 4일 부산 지역 의사 대상 세미나 ▲7월 5일 대전 지역 의사 대상 세미나 ▲7월 6일 현재 장비를 사용 중인 원장 대상 세미나(심화 강의+국내 유저 임상 케이스 공유) ▲7월 7일 의사와 치료사 대상 및 현재 충격파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미나로 이어진다. 특히, 7월 7일 세미나에는 해외 강사 강의와 국내 유저 임상 사례 발표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스톨즈메디칼 관계자는”세미나에서 소개되는 일명 ‘체외자기변환치료기’로 불리우는 EMTT는 세포 단위까지 깊게 에너지를 침투시켜 세포의 이온채널 활성화를 통해 몸의 자연 치유를 돕는 기전”이라며”해당 기전은 기존 체외충격파 치료기보다 치료 시 통증이 적고, 퇴행성 관절 질환과 통증, 운동 부상 등을 치료할 때 병행해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충격파치료와 병행 시, 충격파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현재 유럽 일대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치료법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약물치료가 필요 없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화상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신경증상에도 안전하게 치료를 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통증이나 환부 노출도 필요 없어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나 노인, 붕대를 감고 있는 환자들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스톨즈메디칼 관계자는 “해당 장비는 특별히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 분이나 충격파치료의 차별점을 갖고 싶은 병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