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원 시설과 대규모 종합의료시스템을 갖춘 하이엔드 메디컬센터 ‘남평 메디세움’이 서대신역과 동대신역 더블 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평 메디세움’이 들어서는 부산 서구는 앞서 지역특화 의료 특구로 지정된데다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등 대학병원과 삼육부산병원 등의 종합병원까지 들어서 있어, 2022년에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의료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가 새로이 시도하는 혁신 과제로 첫 선정됐다.
이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서구에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병ㆍ의원, 약국, 클리닉센터 등 메디컬 전문시설과 커피숍, 식당,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구성되며, 학원이나 오피스 등 다른 용도로의 사용도 용이한 구조로 업종별로 다양한 면적을 구성 가능하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월등히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하이엔드 메디컬 단지다운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고, 편리한 휴식을 지원하는 옥상 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700여 세대 규모의 대신해모로센트럴과 800여 세대 규모의 대신2차 푸르지오아파트가 각각 2022년과 2020년에 입주했으며 곳곳에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서 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대신동 중심 상권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다이소, 투썸플레이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의 키 테넌트들이 즐비한 핵심 입지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남평 메디세움’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사업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혜선 기자